the saven ages of men1 미국판 [비정상회담], 연극반을 들다! 연극반 이야기 연기와 나는 그 인연이 징글징글하다. 중학생 때, 매 연말마다 학년 프로젝트로 학급 연극을 했어야 했던 게 시작이었다. 친구들과 영화를 찍었는데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어쩌다보니 배우를 하고, 남산강학원에서 학술제 때 딱히 할 게 없어서 연극을 하고... 결론은 언제나, 다시는 연기하지 말자(^^)였다. 내가 봐도 손발이 오그라들게 어색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여기 뉴욕에서, 영어를 배우러 온 헌터 칼리지에서, 나는 또 다시 연극반에 들고 말았다! 연기와 외국어 이번에도 과정은 ‘어쩌다보니’ 였다. 지난 학기, 나는 뉴욕판 글쓰기 스승님 미쉘을 만났다. 그녀 덕분에 지난 학기 엉망진창이었던 내 영어 문법은 환골탈태(?) 했고, 이건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이다. 스승님을 만났으면 계속 따르는.. 2014.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