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람들1 자꾸 영애씨에게 눈이 가는 이유가? ― 재미로 보는 〈막돼먹은 영애씨〉의 사주 풀이 [편집자k의 드라마극장]도화의 여신, 막돼먹은 영애씨 얼마 전 월동 준비로 더플코트(일명 떡볶이 코트)를 하나 샀습니다. 결국 샀지만, 사면서도 한참을 망설이고 또 망설였습니다. 30대 중반이라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니 얼마든지 무시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자꾸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궁상, 진상, 밉상을 담당하고 있는 정지순(배우와 극중 이름이 같은데요. 극중의 정지순을 떠올린 것입니다. 배우 정지순님 오해 없으시길^^;;;)이라는 자였습니다. 시즌 4에서였던가 정지순은 우연히 길에 버려진 여성용 빨간 떡볶이 코트를 득템하여 줄기차게 입고 다니는데, 아니 입고 다닌다기보다는 코트에 몸을 끼워 넣고 다니는데 그 모습이 참……. 빨간 떡볶이 .. 2015.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