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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2

낮에는 조선의 백수, 밤에는 한국의 백수와 놀았다더라 백수와 함께한 시간, 晝朝白手 夜韓白手(주조백수 야한백수) ― 낮에는 조선의 백수, 밤에는 한국의 백수와 놀았다더라 가수의 운명이 히트곡의 노랫말을 따라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세월이 약이겠지요〉라는 곡으로 데뷔했던 송대관 아저씨가 세월의 약발을 받고 비로소 〈해뜰 날〉로 떠버렸던 것이나 장덕(이라고 아실랑가들 모르겠네요;;;)이 자신의 짧은 생을 예견하기라도 한 것처럼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란 곡을 남기고 요절했던 것이 그러한 예로 회자되곤 했다(아, 회자된 것조차 과거형이라니;;;). 앗, 그러고 보니 가수는 아니지만 유재석과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의 히트곡 〈말하는 대로〉 역시 비슷한 예다. 어떤 이들은 그 원인을 말의 힘에서 찾기도 한다. 가수가 곡을 받고 그 노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 2016. 2. 29.
두둥~! 2주년 축하 이벤트 당첨자 발표! 편집자 k의 ‘1일 多짠’과 생일 축하이벤트 당첨자 발표 하라는 당첨자 발표는 안 하고 잠시 딴 이야기를 할 저를 용서해주셔요.얼마 전 TV에서 너무 좋은 것을 보았기에 아주 쪼매만 나누고 싶어서요.(물론 당첨자 발표가 무엇보다 궁금하신 분은 바로 스크롤을 내리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댓글 폭탄(^^)을 맞았던, 저희 북드라망의 창립 2주년이었던 그날 저도 의 안정환 아빠처럼 ‘1일 1짠’(하루에 한 번 짠한 것;;)을 경험했습니다. (댓글이 안 달리는 날도 많았던;;) 저희 블로그에 그런 댓글 퍼레이드가 이어지다니,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응원해주고 계시다는 생각에 ‘1일 3빡’(‘빡’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전 차마 대답해드릴 수가 없어요;.. 2014.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