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71 『문.사.책』 을 쓰고 나서 -『문탁네트워크가 사랑한 책들』 필자 후기 『문.사.책』 을 쓰고 나서『문탁네트워크가 사랑한 책들』 필자 후기 『문탁네트워크가 사랑한 책들』에는 모두 스물두 명의 필자가 참여하여 서른 권의 책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어떤 글도 쉽게 쓰여지지 않았고, 어떤 글도 친구의 개입 없이 쓰여지지 않았지요. 이렇게 쓴 글들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소감이 없을 수 없겠지요. 그 감회를 나눕니다.(뒤에 붙인 고딕체 글씨는 각 필자가 이 책에 쓴 글의 제목과 그 글이 다루고 있는 책 제목입니다.) 명식 어떤 책을 사랑하게 되는 순간은 문득 벼락같이 찾아오는 것이라 그 까닭이며 과정을 다른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가까스로 작업을 끝마칠 수 있었던 건 오직 이 책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그러한 욕망 때.. 2018.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