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61 아기의 말, “엄마”의 용법 “엄마”의 용법 돌이 지나면 아기들은 자기 욕구에 대한 주장이 강해진다고 한다. 어느 정도로 강해지냐 하면… 생후 18개월의 아기를 보다 보면 바로 그 개월 수의 욕이 주양육자 입에서 절로 나올 정도라고 한다.;; 아직 18개월에서 4개월이 모자라지만, 우리 딸도 주양육자인 아빠가 폭발하는 화를 다스리고자 (다이어트로) 몇 달간 입에 대지 않았던 단 과자를 한봉지 전부 먹어야 했을 만큼까지는 주장이 강해졌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할 줄 아는 말이라고는 아직 ‘엄마’ ‘아빠’가 전부인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 그렇다면 딸은 뭘로 주장을 하는가. 울음과 소리지르기, 자해(?)로 한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엄마나 아빠가 하지 않을 때(혹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막을 때) 가장 빈번하게 하는 행동은 역시 우는 .. 2018.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