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71 “노둔(魯鈍)해서 행복해요~” “노둔(魯鈍)해서 행복해요~” 子曰 不憤不啓 不悱不發 擧一隅 不以三隅反 則不復也자왈 불분불계 불비불발 거일우 불이삼우반 즉불복야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마음속으로 통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열어주지 않으며, 애태워하지 않으면 말해주지 않되, 한 귀퉁이를 들어주었는데 이것을 가지고 남은 세 귀퉁이를 되돌아보지 않으면 다시 더 일러주지 않아야 한다.” - 〈술이〉 8장 =글자풀이= =주석풀이= 〈위정〉편 4장에 따르면, 공자는 15살에 배움을 뜻을 둔(志學) 뒤로, 이립과 불혹을 거쳐 50살에 이르러 천명을 알게 됐다고 한다(知天命). 이와 같은 삶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끊임없는 배움’ 정도가 될 것이다. 공자뿐만이 아니다. 모든 고수들은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노력해서 자신의 영역을 일군다. 그들에.. 2018.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