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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2

"배우지 않는 건 삶을 포기하는 것" -『낭송 격몽요결』 김해숙 선생님 인터뷰 『낭송 격몽요결』 활용법, 김해숙 선생님께 묻습니다! 작년 여름, 남산 필동에서 아주 특별한 낭송 캠프가 있다 하여 찾아갔던 에서 김해숙 선생님을 처음 뵈었습니다(다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요기). 그…그러니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독자님들과 김해숙 선생님도 초면은 아니시라는 것.(^^;) 그래도 김해숙 선생님에 대해 잠깐 말씀드리면 청주에서 ‘해인네’, 해성인문학네트워크를 운영하고 계시고, 청주와 서울 을 오가며 공부를 하고 계시고요, 그 공부의 작은 결실을 『낭송 격몽요결』로 맺으셨지요. 작년 제1회 고전 낭송Q 페스티벌에서 해인네가 1등을 했던 것이 다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올해 제2회 고전 낭송Q 페스티벌은 4월 30일 토요일에 열립니다! 많이들 오실 거죠?^^). 자, 이젠 김해숙 선생님을 직접 .. 2016. 4. 28.
겸손은 힘들어! 주역에서 배우는 겸손의 지혜 - 지산겸 주역에서 배우는 다섯 가지 겸손의 지혜 -지산겸- 얼마 전, 회사원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든 게 무엇인지 조사한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다. 다양한 직장생활의 고충 가운데 영예의(?) 일위를 차지한 것은 과중한 업무도, 잦은 야근도 아닌 대인관계였다. 조사에 참여한 많은 직장인들은 조직 내에서 원활한 대인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그래서인지 요즘 시중에는 대인관계의 매뉴얼이 적힌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온라인상에서는 유명인의 이름을 단 각종 처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런데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게 없다는 말처럼 정작 그 내용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 ‘항상 웃는 얼굴로 상대를 대하라’, ‘명령하기 보다는 부탁하는 말투를 사용하라’ 등등. 잘못하면 억지가식이라고 인복 달.. 2014.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