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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뇌명2

[내몸치료혈] 내 배속에서 무언가가 흐느끼고 있다 뱃속 울음 장뇌명에 좋은 혈자리, 중완혈 나는 무엇이든 잘 먹었다. 식상(‘내가 낳는 기운’이란 뜻의 명리학 용어. 밥, 말, 자식 등으로 해석됨. 더 자세한 내용은 '왕초보 사주명리 - 육친론 2편'을 참고하시라)이 유독 많은 팔자 때문일까? 뭘 먹어도 맛있었다. 아무리 화가 나거나 속상한 일이 생겨도 먹을 것 앞에선 근심 걱정이 사라졌다. 그런 나를 두고 지인들은 말했다. “넌 참… 안 그래 보이는데… 은근히 긍정적이다?” 잘 먹는다는 것! 그것은 언제나 내 삶의 원동력이자 자랑거리(?)였다. 그런데 요즘 삶을 지탱해왔던 ‘중심’이 위기에 처했다! 위장에 문제가 생겨버린 것이다. 그 기미는 서른한 살이 된 임진(壬辰)년 초부터 나타났다. 작년 초, 뭘 잘못 먹었는지 급성 장염으로 앓아누웠다. 밤새 속.. 2013. 8. 1.
토토로의 메시지, 태백혈! 우리집 토토로(土土路)와 태백(太白) 류시성(감이당 연구원) 라는 영화를 보신 적 있으신가. (못 보셨다면 이참에 한번 감상해보시라!) 영화의 주연은 단연 배불뚝이 괴생명체(?) 토토로다. 도토리나무에 산다는 이 괴물-요정은 순진무구한 아이들에 접근해서 자연드림(自然-Dream)을 꿈꾸게 한다. 자연드림? 자연과의 교감? 아니다. 그냥 노는 거다. 자연과 우리, 사실 별로 할 게 없다. 단지 놀 뿐!^^ 헌데 이 영화에서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게 있다. 바로 토토로의 몸매다. 보신 분들은 아시리라. 그리도 탐스럽고 두툼한 그의 몸. 흡사 중년남성을 연상시키는 그의 바디라인. 아마 눈치 채셨을 거다. 왜 다른 건 다 제쳐두고 그의 몸매에 집착하는지. 고백하건대 나는 몇 년째 임신(?)중이다. 임신 5개월.. 201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