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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3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② 여성성과 유머 편집자가 읽어주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02. 여성성과 유머 독자 여러분, 두번째 입니다.마, 많이 기다리셨죠? ^^;; 요즘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나고, 덩달아 몸도 마음도 늘어집니다.이럴때 위트있는 글을 찾아읽고 늘어진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요? 오늘 편집자 k가 읽어드릴 꼭지는 「여성성과 유머」(59쪽)입니다. 글에 나오는 「허생전」과 「노처녀가」의 한 대목을 편집자가 유려(!)하게 재연해드립니다.나날이 발전하는 편집자 k의 낭독실력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럼 별일 없으면, 세번째 꼭지에서 다시 만나요~ 2014. 7. 14.
고미숙 선생님과의 티타임, 영화 <더 테러 라이브> 그리고 <욘&무> 북드라망 식구들, 주말에 뭐했지? 편집자 k '우리' 안의 구봉서와 배삼룡 이번주 토요일은 교보문고와 함께 진행했던 '인문학 에스프레소' 이벤트로 고미숙 선생님(이하 곰샘)과 독자님들의 티타임이 있었던 날. 운을 시험해보고자 이벤트에 응모해 보았으나 (당연히) 꽝;; 그냥 주최측으로 참가. 초대 독자님은 열 분, 어찌어찌하더니 당일 오시기로 하신 분은 일곱 분, 진짜 오신 분은 다섯 분! 연락두절이셨던 독자님, 주말 잘 보내셨지요? 독자처럼 슬쩍 껴서 (진짜 독자님께) 과도한 리액션을 지적받으며 알찬 한 시간 반을 보냈으나 언제나 중요한 이야기들, 선생님의 주옥같은 말씀은 한귀로 흘려버리고 제일 웃기고 쇼킹한 이야기만 기억하는 저란 여자. 오늘 머릿속에 남은 이야기는 선생님의 흑역사(?) 같지만 반전과 .. 2013. 8. 19.
아직 고미숙의 『열하일기』를 만나지 못했다면? 단언컨대 지금이 기회입니다!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이 2003년 출간된 후, 10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던 책이라 개정신판 출간이 더욱 의미있게 느껴집니다. 기존 버전과 많이 다른지 궁금하시지요? 네, 내용이 완전히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표지와 내부 편집이 바뀌었고, 2012년에 선생님께서 다녀오신 열하의 기록이 추가되었답니다. 기존에 출간된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을 이미 소장하고 계시다면 굳이 다시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책이 출간되었는데, 사지 말라고 해서 당황하셨나요? (사실은 제가 당황했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개정신판 만의 매력 포인트! 쨘! 책을 내고 참으로 많은 선물을 받았다. 가장 큰 선물은 아마도 독자들의 .. 2013.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