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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10

본초서당에서 준비한 여름 보양식 그 첫번째!! 붕어 차가운 비위에 활력을! - 붕어 날씨가 30도를 오르내린다. 여름의 정점을 향해 달리는 날씨만큼이나 우리 몸도 숨 가쁘기는 마찬가지다. 조금이라도 더위를 피해 볼 요량으로 시원하고 차가운 것들을 더 많이 찾게 되고, 차가운 냉음료들의 과용은 자연스레 소화기계를 힘들게 한다. 차가운 음료들은 당장은 시원함을 주지만 소화기관을 과할 정도로 차게 만든다. 차가워진 소화기관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장애를 일으켜 배탈과 설사로 나타나는 것이다. 밖의 열기와 차가운 음식들에 몸이 지쳐갈 때쯤 되면 몸을 추스르기 위해 사람들은 여러 가지 보양식을 찾게 된다. 그래서 이번에는 여섯 번에 걸쳐서 지친 몸에 균형을 잡아 건강한 여름을 나게 하는 여름 보양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여름 보양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 2013. 6. 20.
1월 다섯째 주 소개코너 - 충전만땅 음악들 편집자의 Weekend 소개코너 뮤직매니아 붕어's "힘이 되어 주는 노래" 안녕하세요, 편집자 붕어입니다. (이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오늘부로 끝입니다 흑흑) 오늘의 소개코너를 마지막으로 북드라망 블로그에서 하차를 하게 되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독자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저의 하잘 것 없는 편집활동이 여러분들에게도 역시 작은 즐거움이 되었길...^^ 이번에 소개해드릴 곡의 주제는 “힘이 되어 주는 음악”입니다. (뜬끔없지만!) 인문학에만 고전이 있는 게 아닙니다. 음악계에도 고전이 있지요. 꼭 들어보지는 않았어도 이름은 다들 아는, 대중적으로나 음악성으로나 모두 인정받은 사람들이요. 그 사람들이 그런 명성을 얻은 데에는 다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귀에 서걱거려도 일부러 그런.. 2013. 2. 1.
위클리 만세력 - 마지막 그리고 시작 마지막과 시작 안녕하세요. 편집자 시성입니다. 갑자기 추워졌는데 어떻게 일주일을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겨울이 그냥 쉽게 물러가지 않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추워도 이건 너무 추워요. 사실 저는 원래 몸이 좀 뜨거운 편입니다. 핫-보이~!^^ 하여 여름엔 거의 땅바닥에 붙어서 사는 개처럼 늘어져 있습니다. 대신 겨울엔 어느 정도 중화된 탓인지 몸에 힘이 붙어서 이것저것을 시작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좀 다른 거 같습니다. 차가운 약들을 너무 많이 먹은 탓인지 음인(陰人)이 되어버리고야 말았습니다. 몸도 아주 차졌습니다. 여자분들이 많이 앓는 수족냉증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올겨울엔 유독 손끝과 발끝이 찹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늙은 걸까요?^^ 진정 젊음의 상징인 열기가 물러가고 .. 2013. 1. 28.
위클리 만세력 - 검정고시의 역습 안녕하세요, 붕어입니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 저번 위클리를 쓴지 벌써 2주가 쏜살같이 흘렀습니다. 태국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제천 시골집에 내려가거나 강릉에 놀러가느라 바빴습니다.(이 팔자 늘어진 생선에게 돌을 던져주세요~~) 강릉에 갔더니 눈이 1m나 오는 바람에 10시간을 기다린 끝에 산속에서 꺼내졌던 일 말고는 괜찮은 일정이었답니다. 이렇게 암만 탱자탱자 놀아도, 2월부터 풀가동될 스케줄을 생각하고 있으면 한숨이 절로 푹푹 나오네요. 네, 다들 그렇게 산다구요. 알고 있습니다. 만국에 계신 정규직 그리고 주부 여러분,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ㅠㅠㅠ). 이렇게 놀고 놀아도 틈틈이 책은 읽습니다(^^). 최근에 저의 일상에 추가된 항목은 검정고시 문제집을 푸는 것입니다. 다가오는 4월에 뒤늦게 고등.. 2013.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