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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113

또 고미숙의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출간 이벤트!! 이것은, 넘나 좋은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출간 기념 따따블(특강x2/세미나x2) 이벤-트-트-트! 최근 저희 블로그를 방문해 주고 계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듯합니다. 저희의 느낌적인 느낌이 아니라 수치상으로도 4월과 5월을 비교해 보면 방문자 수가 대폭 늘어나 있는데요. 여러 가지로 원인 분석을 해보아야 하겠지만 저는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뭐, 저희가 좋으니까 자꾸 오시고, 많이들 오시는 거겠지요.^^ 실은 방문자 수가 평소보다 좀 적거나 한 날에는 혹시 해킹이라도 당했나 싶고(저희가 뭐라고;;), 서버 탓이거니 하기도 하고(뭘 알고 한 소리는 아니어요;;;), 혹 재밌지가 않았나, 매력을 마구 풍기지 못 하였나 등등을 반성해 보기도 합니다. 아무튼 요즘에는 많이들 찾.. 2016. 6. 3.
영상으로 보는 제 2회 고전 낭송Q 페스티벌 "낭송반, 공기반~" 제2회 고전 낭송Q 페스티벌 참가팀 영상"낭송으로 광명찾자~!" 북드라망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소근소근) 혹시나 북드라망 손편지 이벤트에 응모하셨던 독자님들, 정답이 오늘 발표되기로 하였는데~하고 오신 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기왕에 기다려주신 거 딱 이틀만 더 기다려주세요. 23일 월요일 오전에 정답을 똿! 발표하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급하게 소개해드릴 것이 있어서요.(아아, 혹시나 북드라망 손편지가 뭐지? 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한 달에 한 번씩, 저희 북드라망 식구들이 곱게 손으로 쓴 북드라망 소식과 일간으로 보는 한 달 운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가끔 몰래 뉴스레터 단독 이벤트도 하곤 합니다. 아직까지 안 받아보시는 독자님이 계시다면 여길 눌러 신청해 주셔요!) 벌써 2년이나 되었습니다. 5.. 2016. 5. 20.
나의 고전분투기,『중용』을 시작하며 『중용(中庸)』은 어떤 책인가? '중용'이라는 말의 일상적인 용법은 '치우치지 않음'의 의미로 쓰인다. 이 용법의 근거는 12세기 북송시대의 정자의 “중(中)이라는 것은 치우치지 않음[不偏 불편]을 말한다.”라는 주석이다. '치우치지 않는다'는 의미는 대개는 중간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되곤 한다. 이때 중간이란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어정쩡함이나, 중립을 가장한 책임회피의 의미를 가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용법은 『중용(中庸)』이라는 텍스트가 의미하는 중용의 의미를 심히 오해하는 것이다. 정자(程子)가 말하는 '치우치지 않음[不偏]'은 중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주자(朱子)는 '치우침이 없고, 과함이 없고, 모자람이 없는 것[不偏不依 無過不及 불편불의 무과물급]'이라고 보다 상세한 주석을 덧붙이는.. 2016. 5. 19.
사진으로 보는 <제2회 낭송Q페스티벌> [제2회 고전 낭송Q 페스티벌 포토 후기]고전 공부는 낭송이지 말입니다! 지난 토요일, 4월 30일 토요일. 벌써 두 돌을 맞이한 이 열렸습니다. 저희 북드라망도 작년보다 얼마나 다양한 낭송들이 펼쳐질지 기대하며 출동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은 역시나 재미있었습니다. 전국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참가팀들은 작년보다 더 능숙한 낭송 실력을 보여주었고, 예상하지 못한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 바로 '그날의 분위기'를 사진으로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스크롤이 어마어마하게 깁니다^^;;;) 필동 깨봉빌딩. 익숙한 이 장소에 도착해 책을 내려놓고 2층 감이당을 들여다 보니, 벌써 리허설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무대가 꾸며져 있고, 식순이 칠판에 이미 적혀 있었지요... 2016.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