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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5

정화스님 멘토링 : 아이에게 강요하는 남편, 저는 중간에서 어쩌면 좋을까요 정화스님 멘토링 - 스님, 질문 있어요! 내 삶을 긍정하는 지혜 1. 자식에게 집착하는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Q. 아이를 키우면서 모성애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어요. 내가 낳았기 때문에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아이들을 키운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큰아들이 군대에 간 후에 나도 모성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집착이 생겼어요. 두 아들을 키우면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아이들을 키운다고 생각하던 학인이 큰아들이 군대에 가면서 새삼 끓어오르는 모성애를 느꼈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모성애가 아니라 집착임을 알게 되었다. 그것이 집착이라고 알게 된 계기는 본인의 용돈 벌이로 시작한 작은 알바가 지금은 생각이 달라져서 애들을 위한 돈으로 변질하였기 때문이다. 자식을 위해 돈을 버는 모습에.. 2015. 6. 26.
[편집자 k의 드라마극장] 세 번 결혼‘할’ 여자, 문제는 식상! 주말드라마 여자들의 인생 그리고 식상의 상관관계 참 오랜만에 저를 ‘본방사수’로 이끌었던 드라마 가 끝나자 저의 마음은 참으로 휑하였습니다. 후속으로 제가 좋아하는 배우 손현주 아저씨가 나오는 드라마가 시작될 것이었지만 ‘서민’이 아닌 손현주 아저씨는 싫었기에……(지난번엔 재벌집 아들로 나오시더니만 갈수록 신분상승;; 이번엔 무려 대통령!), 뭘 보나 싶었지요. 그러던 중 요즘 월요일 아침마다 포털에 꼭 한번씩 등장하는 이름—임실댁 혹은 허진—을 보며, 저도 이 임실댁 아줌마의 ‘웅얼’ 연기를 보고 싶다는 마음이 모락모락 들지 뭐여요. 허진 아줌마에 대해서는 전에 TV에서 뵐 때에도 한국인치고 참 ‘진하게’ 생기셨네, 했던 것 외에 저에겐 별달리 인상적인 것이 없었고 몇 년 전엔가 났던 생활고 기사에 (.. 2014. 3. 26.
진화를 거듭하는 막장 드라마의 불편한 진실-<백년의 유산> 편집자 k의 드라마 극장 유산은 무서운 거랍니다 언제부턴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말 ‘막장’, 막장과 찰떡궁합인 단어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드라마’죠. ‘막장드라마의 시조(?)는 000이다’라고 꼭 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탄생 이래로 쉬지 않고, 점점점점점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여 한 편의 막장드라마가 끝나기 무섭게 전작을 능가하는 또 한 편의 막장드라마가 탄생합니다. 오늘은 가장 최신작이지만 그렇게까지 참신할 것은 없고, 처음부터 세게 나오고 있지만 결국에는 어쨌거나 해피엔딩으로 급마무리될 드라마 을 살펴볼까 합니다. 2013년 1월 5일에 첫방송을 시작한 의 기획의도는 “불량가족의 ‘가족애 육성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획의도는 언제나 제작진만의 것(뭐 언.. 2013. 1. 23.
12월 첫째주 소개 코너 - 애니도 재미있는 만화 특집 편집자의 Weekend 소개 코너 만화킬러 북블매's'마음의 근육' 성장 만화 특집 오늘 추천하고 싶은 만화는 '성장'에 관한 키워드로 뽑았다. 그중에서 특히 '마음의 근육'을 키워가는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두 편의 긴 만화를 골라보았다. 두 만화 다 애니메이션이 원작 못지 않게 재미있었다는 공통점도 있어서, 애니메이션도 함께 추천하고 싶다. ^^ 1.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츠다 마사미 지음, 학산문화사 이 만화를 처음 접하게 된 건 가이낙스의 안노 히데야키 감독의 작품이기 때문이었다. 1998년, 그때는 일본문화가 정식으로 수입되기 이전이어서 애니메이션은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당시 친구가 구워(?) 준 가이낙스의 비디오를 좋아했는데, 후에 같은 감독 작품이라 하여 보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애.. 2012.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