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분만1 [임신톡톡] 난산, 내적인 힘을 기르는 과정 난산, ‘내적인 힘’을 기르는 과정 ‘무통! 무통!’을 외치는 임신부들 (……) 원래 예정일은 9월 9일이었지만, 뱃속 아이가 크기도 하고 출산휴가 기간만 쉬고 회사에 복직을 해야 했기 때문에, 유도분만으로 아이를 출산하기로 했어요. 8월 24일로 날을 잡고 아침 8시에 병원에 입원했어요. 촉진제를 맞고 진통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12시가 되도록 별다른 진통이 없었어요. 첫째를 낳을 때는 예정일이 훨씬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 예정일이 8일 지나 유도분만으로 낳았는데, 둘째의 경우는 아이가 아직 내려오지도 않았고, 자궁문도 안 열린 상태라 이대로 유도분만 실패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컸어요. 헌데 오후 1시쯤 의사 선생님이 공포의 내진(ㅜㅜ)을 하러 오셔서 직접 양수를 터뜨려주신..;;; 그 뒤로 폭풍 같.. 2015.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