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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2

지금, 행복하십니까? -<성균관 스캔들>에서 만난 삶을 바꾼 질문 행복하십니까? 드디어 을 다 보았습니다! 아, 정말이지… 미쳐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장면장면마다 TV 화면 위로라도 좋으니 그 뽀송뽀송한 얼굴들에 손을 대 보고 싶어 제 멋대로 뻗으려고 하는 나쁜 손(이라 쓰고 정직한 손이라고 읽는…;;)을 달래느라구요. 『동의보감』에서는 “흰 것은 검은 것만 못하다”고 했지만, 그건 분명 허준 할아버지가 잘금 4인방을 보지 못해 그리 쓰신 겔겁니다, 암만요! 제가 지난주에 말씀드렸었지요? ‘성스’ 속의 성균관에서는 이옥이 말한 진정(眞情)이 마구 피어날 것 같다고. 네, 그렇습디다. 잘금 4인방은 물론이고, 정약용과 정조까지도 ‘情약용’·‘情조’가 되어 버릴 정도로(사실 그건 좀 보기 민망하긴 하더라구요. 저리 정이 넘치는 금상께서 2년 뒤 이옥에겐 어찌 그리 무정하셨.. 2013. 5. 28.
만우절 특사(?), 북드라망 출간 예정 도서! 오늘은 만우절입니다. 만우절은 장난이나 거짓말을 해도 허허허~하고 웃으며 넘어가는 날로 알려져 있죠. 만우절을 딱히 챙기거나 하진 않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이런 날은 뭔가 오프닝 소재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후후~ 그런데, 오늘이 만우절이라 오늘 포스팅이 ‘뻥’이 아닐까 생각하신다면? 그건 아니됩니다. 오늘은 상반기에 출간 예정인 책 세 권을 소개할 예정인데요, 월요일이 그냥 4월 1일인 것뿐…특별한 의도가 없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 4월 활보 활보: 초보 장애인활동보조의 좌충우돌 분투기 ‘장애인 활동보조’라는 직업을 아시는지. 줄여서 ‘활보’라고도 한다. 이 책은 ‘활보’인 저자가 활동보조를 하는 제이(j), 에쓰(s)와 활보(闊步)하며 생긴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활보.. 2013.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