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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6

4주년 이벤트 결과를 발표합니다! 북드라망 best 4와 당첨된 독자님들은~ 두구두구두구~ [4주년 이벤트 결과 발표] 우리들이 사랑한 북드라망의 best 4는? 아, 올해도 어김없이 북드라망의 생일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 그리고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셨지만 어디서건 저희의 생일을 축하해주셨을 여러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사실 이번 이벤트는… 난이도(?)라기보다는 진입 장벽이 좀 높았지요. 한 권도 아니고 무려 네 권을 뽑아 달라고 하였으니 말입니다. 혹시라도 너무 참여도가 낮으면 어쩌나, 다음 해부터는 생일 이벤트를 하지 말아야 하나… 하였는데, 다행히도 기우였습니다.^^ 무려 27분께서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북적북적한 생일 주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짝짝짝짝!) 자, 그럼 후딱 best 4를 발표하고, 이벤트에 당첨되신 행운의 독자님 네 분을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4위! 북드라망.. 2016. 7. 13.
고미숙 강연회 스케치 - "서로에게 도반이, 스승이자 친구가 되세요."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출간 기념 고미숙 강연회 후기"서로에게 친구이자 스승이, 사우가 되세요" 안녕하세요, 북드라망 독자님들. 지난주 목요일, 7월 7일 목요일에는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이하 『바보돈』)출간기념 고미숙 선생님의 두번째 강연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강의와 첫번째 강의의 차이는 바로오~! 꼭 동반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죠. 『바보돈』에 관계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 관계에 대해 독자님들과 좀 더 직접적으로 생각해보고자 그리 기획했답니다. 저희도 이렇게 “둘이 오세요~” 하고 공지를 내놓고 연인, 친구, 직장동료, 부모-자녀 등등 과연 어떤 관계의 분들이 오실 궁금했습니다. 강연 신청 사연에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다는 분도 계셨고, 부부가 함께.. 2016. 7. 11.
"화폐는 그 연결고리를 싹둑! 잘라 버린다." 삶의 핵심적인 한가지 문득 어떤 영화의 말미 한 장면이 떠올랐다. 당장 ‘큰 건수’를 따오지 않으면 해고가 되게 생긴 스포츠잡지 의 광고 판매부서의 신(新)부사장 카터 두리에와 구(舊)부사장 댄 포먼이 결국 자동차 회사의 광고를 따낸다. 구 부사장 댄이 평소에 해온 정성어린 판촉과 임기응변 덕분이었다. 둘은 신나서 회사로 돌아가는데, 나이가 두 배 정도 많은 댄이 고속 승진 덕에 아무것도 모르는 신부사장 카터에게 (그는 실은 정리해고를 위해 승진, 배치된 것뿐, 배치되기 전까지 광고 관련 일은 해본 적이 없었다!) 이번 광고를 따게 되어 아주 좋은 일이 뭔지 아느냐며 말한다. “It will improve his business”라고. 자기네 잡지에 광고를 실어서 매출이 늘 거라는, 광고 효과를 볼 거라.. 2016. 6. 15.
살면서 돈보다 평등한 단 하나가 있으니 그것은~!! 바보야 문제는 '삶'이라니까 돈을 많이 쏟아부으면 정치와 경제의 산적한 문제들 대부분이 풀릴 것이다. 문제는 쏟아부을 돈이 없다. 없나? 아니다. 아마 돈(과 재화)은 있을 것이다. 아마도 차고 넘치게 있을 것이다. 얼마나 많은가 하면, 누구는 세계의 명차들을 124대나 차고에 넣어둘 정도라고도 하고, 누구는 집 안에서 헬기를 타고 다닐 정도라고도 한다. 재벌들 이야기다. 그걸 보고 있자면, 솔직히 부럽다. 나도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다른 종류의 자동차를 타고 돌아다니고 싶다. 캐시미어 양말도 신고 말이지. 그것보다 더 부러운 것은 집이다. 헬기를 타고 다닐 정도의 집이이라니. 얼마나 조용할까. 그리고 그 집 안에 있는 티브이나 오디오는 얼마나 크고 좋을 것인가. 그리하여, 그게 부러운 나머지, 나도 그.. 2016.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