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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2

[퀴즈 특집] 생활 속에서 써먹을 수 있는 혈자리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혈자리 서당에서 특집편을 준비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 시험은 늘 지긋지긋하지만, 우리의 실력(!)을 확인해보는 계기가 되죠. 는 재시험도 없고, 틀려도 때리지 않습니다. ^^ 이제껏 배웠던 혈자리들을 되짚어보는 기회로 만들어보세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_+ 혈자리 서당 활용능력 평가 1. 아침을 굶고 다니는 직장인 A씨,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허기진 배를 끌어안고 식당에 가 점심을 흡입(!)했습니다. 정신없이 먹었는데, 아뿔싸! 속이 더부룩하고 자꾸만 트림이 납니다. 이거 완전 제대로 체한 것 같아요. A씨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콜라를 한 캔 사서 원샷한다. ② 엄마한테 전화한다. “엄마, 나 아파서 죽을 거 같아.../엉엉” ③ 북드라망 블로그에 접속해 체했을 때 대처.. 2012. 8. 3.
대서, 습기와 더위로 사는 법 대서, 더위의 중심에서 서늘함을 외치다 김동철(감이당 대중지성) 무더위, 습(濕)의 계절 불볕더위의 준말인 불더위에는 햇볕이 쨍쨍 내리쬐어 따갑게 느껴진다. 불더위에 상대되는 물더위도 있다. 본래 무더위는 물(水) + 더위의 합성어이다. 무더위에는 물기가 배어 훈증된 열기로 끈적끈적 숨이 막히는 기분이다. 샤워를 해도 그때뿐이고 도무지 쾌적하지 않다. 큰 더위인 대서는 무더위의 시절이다. 이맘때 사람들은 가만히 있어도 불쾌해진다. 불쾌지수가 오르는 데는 습기가 한 몫 한다. 뜨거운 열기는 어떻게도 참을 수 있지만, 끈끈하고 꿉꿉한 느낌은 견딜 수 없다. 그래서 대서는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의 화(火) 기운에 온전히 속하지 않는다. 이때를 지배하는 기운은 습(濕)이며, 여름 하(夏)와 구별해 장하(長夏.. 201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