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11 인공인간으로서의 주권 - (上) 인공인간으로서의 주권 - (上) 자연은 하느님이 세계를 창조하여 다스리는 기예(Art)이다.다른 많은 일들에서 그렇게 하듯이 이 자연을 인간의 기예로 모방하면,여기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하나의 ‘인공동물(Artificial Animal)’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기예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연의 가장 합리적이고 가장 탁월한 작품인인간을 모방하기에까지 이른다.즉, 기예에 의해 코먼웰스(Commonwealth) 혹은 국가,라틴어로는 키비타스(civitas)라고 불리는 저 위대한 리바이어던이 창조되는데,이것이 바로 ‘인공인간(Artificial Man)’이다.─토마스 홉스, 『리바이어던』 괴물, 리바이어던의 탄생흔히 홉스는 절대적 왕권의 강화를 시도한 사상가로 그려지지만 최근의 연구들은 홉스에게 보이는 .. 2018.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