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01 『닌하오 공자, 짜이찌엔 논어』 - 조금씩 ‘분’(憤)발 중 조금씩 ‘분’(憤)발 중 참으로 스스로 입을 떼기가 민망스럽기는 하나…, 이번엔 탁구를 시작했다. 재작년인 2015년부터 작년 여름까지는 스쿼시를 (하기는;;) 했었다. 1년 반이 조금 못 되는 시간을 하면서도 결국 초급반의 장기 유급생으로 남았고, 물론 월반 같은 건 애초에 꿈꾸지도 않았으니 적어도 ‘그래도 스쿼시를 사랑하게 되었어’ 정도는 된 상태로 아름답게 마치고 싶었으나… 흠흠. 아무튼 작년 여름부턴 이사 준비를 해야 했기에 자연스럽게 그만두었다. 이제 이사를 한 지가 7개월 정도 되었으니 운동을 안 한 지는 더 오래되었다. 비록 설렁설렁하긴 하였으나 그래도 스쿼시를 하는 동안에는 살이 쪄서 맞지 않았던 옷들을 다시 입을 수 있게 되기도 하였었는데, 운동도 안 하고 출퇴근길도 앉아서, 사무실에서도.. 2017.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