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01 [정화스님 멘토링] 몸과 마음이 바쁜 당신, 제발 쉬어라 몸과 마음이 바쁜 당신, 제발 쉬어라 멍 때리고 쉬는 것도 공부글은 마감이 있으니까 써진다고들 한다. 하지만 반대로 마감에 쫓기게 되어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한다. 곰 댄스 페스티벌 원고 마감일을 앞두고 있었던 어느 날, 한 학인이 스님께 여쭤봤다. 질문 1. 곰 댄스 원고를 쓰면서, 마음만 분주하고 잘 안 써져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요. 마감일이 다가오니 얼른 써야 하는데, 어떻게 하죠? 스님: 공부를 하다 보면 많은 정보와 지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것을 자기 나름의 패턴으로 만들지 못하면 머리가 혼란스러워져요. 당연히 집중이 잘 안되겠죠. 그럴 때, 한 두 질문만 가지고 잠자듯 멍하니 있으면, 분별을 하는 뇌가 휴식을 취할 수 있어요. 마음을 쉬라는 말 들어봤죠? 아기들이 잠을 많이 자는 .. 2017.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