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51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씨앗문장_내 생각은 내 생각일 뿐 “나와 같은 생각을 하자”는 요구는 스스로를 번뇌에 빠뜨리는 길 상대는 나처럼 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의 습관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는 것은 내가 보는 것이 옳다는 생각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한테 옳다고 보여도 상대방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옳다’라는 것도 사람마다 순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질문하고 지켜보면서 생각을 바꾸는 것이 행을 닦는 것(수행修行)이며, 수행이 익어진 것이 습관이 됩니다.따라서 자기와 타인의 습관을 어떻게 볼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시비가 분명한 것이 아니면 생각의 습관이 ‘다르다’라고 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전제로 생각의 차이에서 접점을 찾아갈 뿐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지 .. 2017.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