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지혜의 인드라망, 북드라망 출판사 :: 귀로 듣는 씨앗문장2 - 매일매일 낭송 한 구절 : 낭송을 즐깁시다!



무려 ‘낭송’에 관한 포스트를 쓰면서 매번 ‘글’로만 올리는 것이 어색스러워서, 음성 버전의 씨앗문장들을 준비해 보았었는데요.(1탄 바로가기) (구두로 전해주시는) 반응이 괜찮아서, 2탄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역시 한 번 들어보시고 따라서 읽어보셔요~!



동탄에 사는 자영업자 조혜민씨가 낭송하는 『낭송 전습록』입니다.


“부족함을 보는 사람은 갈수록 넉넉해지고, 남는 것을 보는 사람은 갈수록 부족해질 것이다.”


도무지 ‘성실’과는 거리가 먼 저로서는 캥기는 것이 많은 말씀이긴 합니다만, 그럴수록 자꾸 듣고 입으로 외워보아야겠죠. 녜, 외워야겠습니다.




“나무를 심는 사람은 반드시 그 뿌리를 북돋아 주어야 하고, 덕을 심는 사람은 반드시 그 마음을 길러야 한다.”

마음은 ‘덕’德이 자라는 토양과 같다는 말이 참 인상적입니다. 마음 그 자체로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지만, ‘좋은 마음’이라는 것은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요점은 또 차차 생각해 보아야겠지요.



『낭송 열자』를 풀어읽은 홍숙연 샘의 낭송을 들어보겠습니다.



“가난은 선비에게 일상적인 것이고, 죽음은 사람의 끝입니다. 일상에 있다가 끝을 맞이하는데, 무슨 근심이 있겠습니까?”


‘남자는 높고 여자는 낮다’는 말이 덜커덕 걸리기는 하지만, 당대의 한계임을 인정하고 넓은 마음으로 본다면 참 좋은 구절입니다. 사실 현대로 올수록 ‘만족’은 사라지고 ‘불만족’이 팽배해지는 것 같다는 기분을 느끼는데, 이 구절은 적절하게 ‘만족의 지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인천에 사는 윤주영 어린이가 읽습니다. 『낭송 논어/맹자』~!



공자가 말했다.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지난 번 1탄의 길음동 K부부의 친구 아들이 읽는 논어 옹야편의 한 구절입니다. 양기가 가득한 어린이의 목소리를 들으니 그 자체로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 



고전과 기술의 만남을 주선하는 의미에서, 여러분도 낭송 영상 한번 찍어서 지인들에게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뜻 깊은 마감, 지혜로운 출발을 하라는 의미에서 연하장을 대신해서 낭송동영상을 보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낭송Q 시리즈를 읽으셔야겠죠? 호호호.

낭송 전습록 - 10점
왕양명 지음, 문성환 풀어 읽음, 고미숙 기획/북드라망
낭송 열자 - 10점
열자 지음, 홍숙연 풀어 읽음, 고미숙 기획/북드라망
낭송 논어 맹자 - 10점
공자.맹자 지음, 류시성 풀어 읽음/북드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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