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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공지

[이벤트] 내 운명을 네비게이션으로 만드는 방법

by 북드라망 2012. 8. 27.



안녕하세요. 북드라망입니다. ^^

고미숙 선생님의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가 드디어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짝짝짝짝~~~


저는 예전에 사주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제 미래가 궁금했고 사주를 보면 그 비밀이 풀릴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흘렀기 때문인지, 아니면 듣고 흘려서인지 당시에 들었던 이야기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통해 '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신기하구나 하는 느낌만 남았습니다. 그때 저에게 사주명리는 문제에 부딪쳤을 때 고민해결을 해주는 것 정도였지요.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사주명리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전과는 다른 마음이 싹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직접 사주명리를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이죠. 처음에는 '내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제 사주를 스스로 보면서 내 운이 이렇게 안 좋다니, 라는 폭풍실망의 시간을 가졌었더랬지요;;; 이러이러한 글자가 있어야 좋은데~ 라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여덟 글자와 구성을 살피면서, 제가 생활하는 방식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굉장히 일 중독이었는데요(^^;), 그때는 직업적 특성때문에 그러려니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사주에는 제가 일복을 깔고 있는 것으로 딱! 나옵니다. 일복이 많다는 것은 실제로 일이 계속 생기기도 하고, 스스로가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일을 만드는 것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한 가지로만 생각했던 것을 다른 방식으로 보고 생각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저는 사주명리가 삶의 태도를 더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공부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 책에 담긴 명리학적 내용들은 왕초보 중의 왕초보다. 하지만 이 정도만으로도 각자 자신의 '운명의 지도'를 그리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중요한 건 정보의 양이 아니라, 시선의 전환이다. 시선이 바뀌는 순간, 삶에는 질적 도약이 일어난다. 그런 점에서 '운명학'처럼 고매하면서 또 흥미진진한 공부도 드물다. 자신의 운명을 텍스트 삼고, 우주적 이치를 네비게이션으로 삼는 것이니 말이다. 이 비전탐구의 장에서 많은 이들이 자신의 운명과 유쾌하게! 조우하기를 기대하고 또 기대한다.


─고미숙,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책머리에」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자신의 운명, 자신의 삶을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계기가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번 '사주어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북드라망에서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 사주풀이를 해드리는 것이지요!

동안 궁금했던 것들, 혹은 풀리지 않고 있는 문제들, 누군가에게 물어보기 어려웠던 것들을 마음 속에 꽁꽁 감춰두고 계셨다면 지금이 그것들을 확~ 날려버릴 기회입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 대상 : 10인 이하의 회사 또는 팀


신청 기간 : 2012년 8월 27일(월) ~ 2012년 9월 19일(수)


신청 방법 : 신청하는 사연을 남겨주시면, 사주어택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밀댓글로 이메일/연락처/성함을 꼭 적어주세요. 선정된 분들에게 직접 연락드려 날짜와 시간을 정합니다. ^^


신청 댓글의 예1) 회사에 팀원 간에 불화가 많이 생깁니다. 성향적으로 뭔가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은 걸까요?

신청 댓글의 예2)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신생 회사입니다. 어떻게 저희 잘 될 수 있을까요?

신청 댓글의 예3) 전 정말 모태솔로일까요? 저에게는 언제 이성친구가 생길까요? 등등등…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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