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지혜의 인드라망, 북드라망 출판사 :: 낮잠 시간이 사라진다면...

이 사라진다면...




지옥이 있다면 아마 그곳일게다. 물론 '엄마'는 이번주 한글날에 그 지옥을 겪었다. 한글날을 맞아 아빠에게 반나절 휴가를 주어 내보냈는데, 세상에 그 사이 딸이 내내 잠들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낮에 아기가 자야 할 시간에 자주는 것이 부모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이냐 하면, 밤에 제 시간에 자는 것 다음으로 중요하다.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을지...쩝.


여하간 우리 딸은 (아빠랑 있으면) 비교적 규칙적으로 낮잠을 잔다. 하루 한번, 주로 오전에 내리 두어시간을 자거나, 그게 아니면 오후에 한시간 조금 넘게 자거나 한다. 전에는 주로 안고 있어야 잠이 들곤 했는데, 요즘은 소파에 눕혀 놓고 손인형으로 놀아주다보면 스르륵 잠이 든다. 아기가 잠든 사이 할일이 태산 같지만, 대개는 아빠도 스르륵 잠이 든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