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여는 지혜의 인드라망, 북드라망 출판사 :: 유쾌한 강의, 『닌하오 공자, 짜이찌엔 논어』 : 최고의 스승 공자, 천 개의 배움 논어

닌하오 공자, 짜이찌엔 논어

: 최고의 스승 공자, 천 개의 배움 논어에 대한 유쾌한 강의

가 출간되었습니다!



드디어 왔습니다! (뭐가요?) 어제는 하지(夏至), 여름의 절정이 왔고요. 오늘은 북드라망의 새 책 『닌하오 공자, 짜이찌엔 논어: 최고의 스승 공자, 천 개의 배움 논어에 대한 유쾌한 강의』가 왔습니다! 



6월 뉴스레터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설마 아직도 북드라망의 뉴스레터를 받지 않고 계신가요? 신간 소식과 각종 이벤트 그리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달의 운세가 있는 뉴스레터를 말입니다. 뉴스레터를 받아보시려면 잠시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려주세요. ‘북드라망 동영상’ 배너 아래 <‘북드라망 소식지’ 이메일로 받고 싶다면?>이라는 배너가 있습니다. 클릭하셔서 신청하고 오셔요!) ‘공자’와 ‘논어’가 붙어 있는 책 제목 중에 가장 경쾌한 제목이라고 자부합니다. 앞에 계신 분이 설사 공자님이라고 하더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시원하게 하이파이브 한번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좌우간 저희 책으로 치면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의 뒤를 잇는 파격적인 제목의 책인데요, 책을 쓰신 문성환 선생님의 제목에 대한 변을 조금 들어 보시죱. 


“‘닌하오 공자, 짜이찌엔 논어’라는 제목은 어느 순간 ‘탁’ 하고 떠오른 제목인데요. 큰 뜻이 있다기보단 우리가 아는 가장 기본적인 중국어 두 마디로 제목을 삼은 겁니다.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처음 배우는 말이 인사잖아요. 안녕하세요. 안녕? 공자와 논어와 가장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인사말을 공자와 논어에게 붙임으로서 우리 스스로 공자와 논어에게 첫인사를 건네는 자리에 서보게 하자….”


하하하, ‘큰 뜻’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는 좋았습니다. 공자와 논어에 건네는 첫인사! 생각해 보면 동양 최고의 고전이라고 하는 『논어』와 『논어』에 많은 말씀을 남기신 공자님과 우리는 제대로 인사 한 번을 나누지 못하고 ‘풍문으로’ 주워만 듣고 있지 않았나요? ‘학이시습지’라고 했다더라, ‘과유불급’이란 말이 『논어』에 나온다더라…. 어쩌면 이 책이 많은 독자분들에게 공자님과의 제대로 된 상견례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하야 1부에서는 키 크고(2m 넘는 장신이셨어요;;), 힘세고, 체력 좋은… 한마디로 몸 좋고, 힘 좋은 공자님과 인사를 나누시게 될 텐데요. 이런 공자님은 좀 당황스러우시지요?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공자님은 이런 분이 아니시니까요. 하지만 이 신체 조건이야말로 공자를 공자이게 한 최고의 동력이었다는 것을 아실 수 있게 되실 겁니다. 



2부에선 공자님의 제자들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논어』의 기획·편집자로서 단체 인사(?)를 하신 후에는 공자님의 대표 제자 3인방과 별도의 시간을 갖게 되십니다. 예상하시겠지만 당연히 안회가 있고요, 안회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자로가 있고요, 문성환 선생님의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캐릭터, 자공이 있습니다. 문성환 선생님이 특별히 이들 3인방과의 자리를 주선(?)하신 이유는 “안회의 덕행과 자로의 실천지성, 그리고 자공의 유연한 능력은 모두 스승 공자의 한 측면씩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부는 공자의 시대와 만나는 시간입니다. 아시다시피 공자의 시대는 춘추시대였는데요, 요즘말로 하면 ‘노답’인 시대 아닙니까. 이 노답의 시대에 “안 되는 걸 알면서도”(『논어』 「헌문」편) 답을 찾는 공자와 만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4부는 드디어 공자의 ‘인’(仁)과 인사를 할 차례입니다. 짐작하셨겠지만 끝판왕이죠(;;). 공자의 ‘인’이라니 말입니다. ‘학이시습지’도 벅찬데 ‘인’(仁)이라니요. 잠깐 인사만 나누는 자리라고 해도 일단 피하고 싶으실 거라는 거 압니다. 그래도 통성명이며 호구조사(?)까지 마친 상태인데 이대로 헤어질 수야 있나요. 앞에서 충분히 공자님 & 『논어』와 눈인사며 수인사 등등을 충분히 마친 상태기 때문에 생각만큼 뻘쭘(!)하지 않습니다. 도망가지 마세요! ‘짜이찌엔’(再见), 또 만나기 위해서라도 끝인사까지 제대로 마쳐야 하니까요.^^



‘인사가 만사’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사람을 쓰는 ‘인사’나 서로 주고받는 ‘인사’의 한자가 모두 ‘人事’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전 지금 알았지 뭡니까;;;) 어떤 인사든 만사를 풀어갈 실마리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자신 있게 펼쳐 보셔요, 『닌하오 공자, 짜이찌엔 논어』를요!


서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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