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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드라망 이야기 ▽

『친절한 강의 중용』 독자 강연회 스케치~!

by 북드라망 2017. 1. 13.

『친절한 강의 중용』 독자 강연회 스케치~!




지난 화요일(1월 10일) 북드라망 신간 『친절한 강의 중용』 출간기념(!) 독자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올해의 첫 독자 초대 행사였죠! 사실, 저희는 조금…, 아주 약간…, 걱정을 했더랬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요. (ㅠㅠ) '뭐 그렇게 걱정을?' 하실 수도 있지만, 이게 또 호스트 입장에서는 항상 긴장되게 마련입니다. ^^;;


자, 그럼 각설하고,

그럼 그날의 분위기를 한번 살펴볼까요.


두둥,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저기~ 저어기에 낯익은 책표지와 노란색 안내판이 슬쩍 눈에 들어옵니다!



녜녜, 『친절한 강의 중용』 표지와, 북드라망에서 붙인 안내판입니다. ^^ 제가 잠깐 지켜보았는데요, 다음번에는 아예 엘리베이터 밖에도 안내판을 붙여야겠더라고요. 계단으로 가야할지 엘리베이터를 타야할지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았더랬습니다.



짜잔~ 오늘의 주인공, 우응순 선생님입니다! (짝짝짝) 최근 출판계의 핫이슈(대형도매상부도)에 대해 걱정도 해주시고(훌쩍), 무려~ 무려~ 간식(떡과 딸기)도 직접 준비해주셨습니다.(짝짝짝)

선생님 뒷편에도 '북드라망 강연회' 안내판이 뙇!



강의장 세팅을 모두 마친 다음입니다. 약간 흔들린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ㅎㅎㅎ 저 책상이 사진으로만 보면 하나도 안 무거운 듯 보이지만, 서른개쯤 놓고나면 팔다리가 부들부들 떨립니다. 암요, 책상은 자고로 튼튼해야 하는 법이니까요. 껄껄



자자, 이제 선생님 소개가 끝나고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솔직한 말로, 우응순 선생님 강의, 무려 '친절한'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한문'이, 그러니까 '한자'漢字로 쓰여진 문장이 그렇게 '재미'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쓰는 한글이나 영어 같은 문자와는 다른 '뜻글자'만이 줄 수 있는 기가 막힌 묘미가 있어요! 그 재미, 묘미, 의미를 우응순 선생님처럼 잘 전해주시는 선생님도 드물고요!!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간식도 먹고요. ^^



분위기 정말 좋아보이지 않습니까? 실제로도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계산해보니 대략 2~3분에 한번씩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이런 강의 흔하지 않습니다. ^^)



간식 그릇이 싹 비워져 있네요! 강의가 끝나고 난 다음에도 찾아주신 독자여러분들이 워낙 정리도 잘해주시고, 표정들도 좋게 돌아가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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